닌텐도 2023년 3분기 매출 감소 스위치 약발이 다된 것일까

게임 기업 닌텐도가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닌텐도의 회계연도 기준으로는 2024년 2분기이다.

올 한해 일본에서 최고의 실적을 내고 있는 닌텐도의 3분기 실적은 과연 어떻게 될지 나도 궁금하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젤다의 전설 눈물의 왕국 이후에 킬러 콘텐츠가 나오지 않아서 살짝 걱정은 된다.

그래도 한번 살펴보자.

 

 

1. 하이라이트

▶ 매출: Y334,896M (YoY -4%, QoQ - 27%)

▶ IP 매출: Y23,200M (YoY +84%, QoQ -27%)

▶ 매출마진율: 57% (YoY -2%p, QoQ -4%p)

▶ 영업마진율: 28% (YoY -15%p, QoQ -12%p)

▶ 순이익율: 27% (YoY -5%p, QoQ -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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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하이라이트만 보자면 올 상반기에 비해서 매우 아쉬운 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닌텐도 스위치의 사이클이 사실상 끝난 시점에서 여전히 새로운 콘솔에 대한 발표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실적의 하락은 어느정도 예상된 수준이며, 정확히는 예상보다 괜찮다고 볼 수도 있다.

 

3분기 역시 IP매출이 꽤나 높아졌다.   하지만 이 수치는 마리오 무비의 실적이 마지막으로 반영된 수치 일것으로 보고 있다.  닌텐도는 마리오 무비의 성공 이후에 다음 작품은 젤다의 전설을 영화화 하겠다고 했다. 

올 해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이 대성공을 거둔 게임이다 보니 이 게임이 영화화해서 성공한 다면 큰 매출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 닌텐도 스위치 다음 세대 콘솔 여부

닌텐도 스위치가 닌텐도 콘솔 역사를 가장 크게 바꾼 것은 단순히 닌텐도 스위치가 역대급으로 많이 팔린 콘솔인 점이다.  게다가, 닌텐도의 어린팬들이 많이 더 유입된 시기이기도 하다. 

 

그동안, 닌텐도 매출의 주기는 콘솔이 처음 발표되고 해가 갈수록 매출이 감소되고 있는데,  스위치 발표이후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소프트웨어 매출은 감소되고 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약발도 거의 다와가는거 같다.  닌텐도의 전체 매출이 전년에 비해서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새로운 기기가 나와야 하고 스위치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만 성공을 이어갈 수가 있다.

 

 

3. 결론

사실 개인적으로 이번 하반기에 출시된 게임은 정말 살게 많이 없었다. 

나루토의 팬이라서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 하나 샀을 뿐이다. 

 

그래서 이제는 새로운 콘솔이 내년안에 꼭 나오길 닌텐도 팬으로서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