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들이 주식 투자할 때 기업 실적을 보지 않는다. 실제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기업 실적을 보지 않는다
본인들의 돈을 넣어둔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기업의 CEO는 누구인지? 기업이 어떤 사업으로 돈을 버는지?
기업이 성장하는지? 잘모르면서 투자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기업실적을 봐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면 딱히 와닿지 않아 한다. 왜 그럴까?
1. 주식 투자 하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주식투자란 마치 경마장에서 말을 고르는 것처럼 하며,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로 주변에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이 기업에 왜 투자하는지? 라고 물어보았을 때 다음과 같은 답변들이 나왔다
- 이 기업이 안망할 것 같아서
- 주변 사람들이 이 기업 좋다고 해서 따라 투자
- 적금보다 나을 것 같아서
위 세가지 답변이 가장 많이 나왔다
그러나 여기서 더 나아가서 "투자한 기업의 CEO가 누군지 아느냐?" 고 물었을 때 안다고 대답한 사람들 비율이 얼마
되지 않았다. 그나마 안다고 대답한 기업은 국내기업일 경우 오로지 삼성전자만 말했다
- 코스피1~10위 하는 기업에 투자하는데도, 삼성전자 말고는 CEO가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이럴 정도인데, 기업이 매년 얼마나 매출을 성장하는지? 순이익은 흑자인지? 적자인지? 등과 같은 질문은 해보지 않아도
잘모르는게 뻔하다
2. 주식 투자는 기업을 사는 것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시장에서 물건을 사더라도, 이 물건과 저물건을 비교해보고 더 나은 것을 사려고 비교분석
하지 않는가, 그리고 같은 자산인 부동산에 투자를 하더라도 주변 학군은 어떤지, 주변에 어떤 공공시설이 들어오는지,
등 상세하게 분석한다. 그러나 오로지 주식만 마치 로또 복권 사듯이 사는 것이다
주식은 기업을 사는 것이다. 물론 주가가 항상 기업의 실적대로 늘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주가는 기업의 실적과 성장성, 미래성을 보고 장기적으로 수렴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주식은 곧 기업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것들을 늘 찾아보고 확인을 해야 한다.
- 기업 CEO 의 경영 능력
- 기업이 매년, 분기마다 성장성
- 기업의 지배구조
- 기업의 사업분야의 타 경쟁사와 비교
생각보다도 참 많은 것을 공부하고 알아봐야 한다. 이렇게 알아보는 것은 내가 기업의 간부로서 경영진에 참여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사실 본인도 "내가 이 기업에 취직해서 경영을 한다" 고 생각 할고 긍정적일때 주식을 산다
3. 결론
사실 이 블로그에 기업의 소식과 실적을 분석하는 자료를 이미 많이 올려놓은 상태이지만, 블로그에 왜 이런 자료들만
계속 올리는지 한번은 설명을 해볼 필요가 있어서 이글을 적게 되었다
기업에 주식 투자를 할 때는 기업을 산다고 생각하고, 기업의 실적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기업의 CEO는 누구인지도 확인하고, 적자/흑자 파악 및 성장성을 확인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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