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니의 일상

유튜브 쇼츠를 왜 해야 할까?(브루 Vrew)

슈니한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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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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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동안 미뤄왔던 유튜브를 해야 하는지 고민 중이다.  그동안,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트위터(X) 전부 다 하고 있지만 유튜브만 안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영상 편집을 안 해봤기 때문에 두려움이 컸다.  그리고, 유튜브는 얼굴과 목소리를 공개해야 하는 부담도 있었다.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구독자수가 늘고 수익을 크게 얻기는 힘들다는 결론이었다. 

 

하지만, 나는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이다.  블로그와 트위터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나 자신을 완벽히 드러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다.  글로 나의 생각을 적고, 또 비교적 짧은 시간에 글 한편을 올릴 수 있다.

그래도 유튜브에 대한 끈을 완벽히 놓을 수 없다. 왜일까?

 

1. 높은 수익

뭐 이것도 내가 유튜브를 막상 시작안해봤기 때문일 것이다.  애드센스도 시작하기 전에는 네이버 블로그보다 수익이 높다는 말을 듣고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돈을 벌기가 어렵다. 하루에 1달러 받기도 힘들다.

 

유튜브를 운영중인 사람들의 말 대다수는 생각보다 애드센스로 수익 올리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오랜 기간동안 일반 직장인 보다 못한 수익을 얻는다고 한다.  정말 상위의 몇% 사람들만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으로 해도 될 정도라고 한다.

 

그래도,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한번 도전은 해보고 싶기는 한다.

 

 

2.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목소리를 숨기는 콘텐츠

이런 게 사실 가능할까?  대부분 인기 콘텐츠는 얼굴을 나와서 시청자분들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형식이거나

아니면, 적어도 목소리는 나온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상대방의 얼굴과 목소리를 들어야만 신뢰를 한다. 우리가 주식 유튜버들을 못믿어서 계좌 공개하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것이다.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

 

그런데, 나는 별로 내얼굴을 공개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유튜브는 무언가 해보고 싶다.

그럼 뭐가 있을까?  국뽕 TV?  같이 AI 목소리로 대사를 읽어주는 게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3. 준비 시간이 간단한 유튜 쇼츠

난 블로그도 길어야 30분 정도다.  글 적는 시간은 막상 얼마 안 되지만, 글을 뭘 쓸까? 고민하는 시간이 15분이다.  소재가 없어서 늘 고민한다.

 

그런데, 유튜브는 영상촬영, 영상편집 이 두가지 모두 오래 걸린다.  그래서, 난 게으르게도 쇼츠가 더 좋을 것 같다.  쇼츠는 짧은 영상이기에 빠르고 간단하게 전달이 가능하다. 일종의 영상계의 트위터 같다고 할까?

 

물론, 쇼츠만 올려서 흔히 말하는 대박은 힘들 거 같다. 뭐 조회수도 얼마 안 나올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브루(Vrew) 같은 AI 영상 제작 프로그램이 있으니 그래도 한번 해볼까 싶다.

 

다만, 늘 소재가 고민이다.

 

4. 결론

어쨌든 올해 안에 유튜브 쇼츠 5편을 올려볼까 싶다.  아무도 안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국뽕 TV를 하든, 아니면 다른 정보전달 콘텐츠를 할지 아직 정하지 않았다.  그래도 해본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니까 일단 해봐야겠다. 

 

해서 대박나면 다음에 여기에 공개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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