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3년 4분기 실적발표(아이폰 매출 6% 성장, 자사주 매입, 중국 매출 감소)

애플 2023년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앞전에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 실적발표를 보고 하니 애플의 

실적도 매우 궁금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해 왕좌의 자리를 넘겨준 애플.  

애플의 실적은 과연 어땠을까?

 

애플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계속 추락할까?  개인적으로는 CEO 부터 문제라고 본다.

AI 혁명기에 관리형 CEO인 팀쿡으로는 혁신을 따라잡을 수가 없다.  선도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적부터 보도록 하자.   실적을 보고 뭐라할 것이다.

 

 

 

1. 하이라이트

 

▶  23년도 4분기 매출: $119.58B  (예상 $118.06B 상회) (yoy +2%)

• 아이폰:$69.70B(yoy +6%)
• 맥: $7.78B(yoy +1%)
• 아이패드: $7.02B(yoy -25%)
• 웨어러블·홈·액세서리: $11.95B(yoy -11%)
• 서비스: $23.12B(yoy +11%)

▶ 영업이익: $40.37B(yoy + 12%)

• 영업마진: 24%

▶ EPS: $2.18(예상: $2.10 상회)

 

 

나름 괜찮은 성적이다. 그렇지 않은가?  하지만, 애플이다! 애플!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제일 성장성이 낮은 퍼스털 컴퓨팅 사업부도 두자릿수 성장을 했다.

 

하지만, 애플은 기껏 전체 매출이 2% 성장했고, 제일 많이 성장한 분야도 서비스 분야 11%다.

주력 사업부인 아이폰은 6% 밖에 성장을 못했다.

 

준수하지만, 아쉬운 성적표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래도, 아이폰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근 2년만에 $40B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고무적인 것은 아이폰의 매출 성장이 그래도 꽤 괜찮은 것이다. 

 

 

2. 지역별 매출

 

지역별 매출에서는 아시아의 변화가 가장 컸다.  늘 북미 다음으로 중국 쪽의 매출이 컸다.

또한, 애플이라는 기업은 대표적인 친중국 시장으로 커가는 기업인 것은 자타공인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결과는? 중화권 매출은 -13% 감소한 가운데, 일본은 +15% 늘었다.

 

 

3. 자사주 매입

 

재정활동에서 애플은 대표적인 자사주 매입을 하는 기업이다. 

이 말은 달리 하면 혁신이 줄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것이다.

이것으로 주가를 방어하고 오히려 주가가 오르는 것이다. 

 

한마디로,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를 올리는 기업이다.

이번에는 자사주 매입에  $20B 씩 썼다. 점점 자사주 매입에 더 많은 자금을 투여하는게 보인다.

 

 

4. 결론

애플은 무난한 실적을 내었다.  아이폰이 무려 6% 성장을 했다.  

하지만, 애플에게는 혁신적인 실적은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팀쿡이 되고나서 일으킨 웨어러블 기기 매출은 점점 줄어든다. 

이번에 출시되는 비전프로가 매출에 상당수 기여해야만 한다.  그리해야만 팀쿡의 경영적인 능력이 입증받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더이상 웨어러블 기기 매출이 상승할 건덕지가 더이상 없다.

 

또한, 팀쿡의 체제로는 이 AI 혁명기에서 헤쳐 나갈 수 없다.  왜 애플이 AI를 공개 안할까?

개발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구글의 바드와 마이크로소프트(오픈AI)의 chatGPT,  머스크의 Grok을 이길수 있을까?

 

난 잘모르겠다.  그러면 확실하게 메타버스로 승부를 걸든지.  그래서, 이번의 비전프로가 정말 성공하지 못하면 애플은 위기가 크게 올 것이다.  

 

따라서, 애플의 CEO가 교체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