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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2023년 2분기 슈퍼마리오와 젤다의전설 왕국의 눈물로 50% 성장

슈니한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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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로고

닌텐도 스위치 OLED를 구입한 후에 닌텐도 게임들을 즐기고 있는 요즘 닌텐도 주식에 대해서 더 관심이 가진다. 이번 2023년 2분기 실적은 과연 어떨까? 

일전에 스위치를 사면서 대략적으로 분석한 닌텐도 재무실적은  2020년에서 2021년 사이에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으나 2022년에 소폭 성장률이 하락하였고, 2023년도도 현재 약간의 정체기에 와있다. 

 

하지만, 2023년에는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과 슈퍼마리오 영화 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생길 수도 있는 해이기 때문에 닌텐도가 과연 얼마나 성장했는지 궁금하다.

 

 

닌텐도 스위치 OLED 구매와 닌텐도의 주식 투자 강점

최근에 급 휴대용 게임기가 끌려서 중국산 저가 모델 등을 알아보고 실제로 알리 익스프레스로 구매까지도 진행해 보았다. 하지만 구매했던 중국산 저가 휴대용 게임기는 개인적으로 매우 실망

hksprodigy.tistory.com

 

1. 재무 하이라이트

재무 하이라이트

일본 게임기업인 닌텐도가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의 흥행과 콘솔 게임 신작 흥행으로 지난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내었다!

닌텐도는 2분기 매출액이 매출액 4,613억 4천만 엔, 순이익은 1,810억 2천만 엔으로 각각 시장 예상치 3,954억 4천만 엔과 1,091억 1천만 엔을 뛰어넘었다.

지난 분기 매출 증가폭은 전년 대비 50%, 순이익은 52.2%으로 분기 연속 호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2.4% 증가한 1,854억 4천만 엔으로 시장 예상치 1,447억 엔을 상회했다.

 

2. 슈퍼마리오와 젤다의전설 왕국의 눈물 약진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슈퍼 마리오 캐릭터를 영화화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무비'와 지난 5월 출시한 콘솔 신작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의 흥행 덕분으로 닌텐도는 호실적을 거둔 이유라고 밝혔다.

영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지난 4월 개봉해 12억 8,800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으며, 닌텐도가 보유한 캐릭터 저작권 로열티 매출은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임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은 시리즈 역사상 최단 기간인 사흘 만에 천만 장 판매를 기록했고, 누적 1,851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3. 닌텐도 스위치 후속 기기

공식적으로 닌텐도 스위치 기기의 후속 모델이 언제 나올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스위치 기기와 게임들이 대박을 터뜨리니, 점점 후속 모델 공개가 뒤로 밀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실제로, 스위치 판매량이 지난 분기 391만 대로 전년 대비 13.9% 증가해 내년 3월까지 총 1,500만 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4. 결과

그래도,  역시 강력한 IP가 있는 기업은 쉽게 무너질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포켓몬스터, 슈퍼마리오, 젤다의 전설 빅3가 있는 한 언제나 닌텐도는 침체기는 있더라도 다시 이렇게 일어설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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