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안하면 손해보는 비트코인 전망

슈니한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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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전망 썸네일

 

사실 투자를 하면서 암호화폐에도 관심 가져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더군다나, 관심 가진다면 비트코인을 제일 먼저 접해볼 것이다. 그리고 비트코인의 시총이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서 비중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의 전망이 곧 암호화폐의 전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비트코인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1. 비트코인의 전망

일반인에게 비트코인이 화제가 되었던 적이 크게 두번이 있다. 2017년 하반기와 2021년 상반기가 있다.

대 상승장 시기에 맞물려서 직장에서도 다들 차트를 보고 있거나, 경로당에서 어르신들도 암호화폐 거래를 하는 때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암호화폐는 단순히 투기성 자산일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비트코인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갖게 되는 생각이라고 볼 수 있다.  비트코인이 그럼 가지는 최대의 가치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미래의 디지털 결제수단'  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의 역사에서 국가 간에 가장 널리 통용되는 화폐는 '금'이었다. 금은 생산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희소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1971년까지 인간은 '금본위제'를 사용해왔다.

금본위제: 금을 담보로 화폐를 발행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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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금은 여전히 불편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크기가 크고, 무겁고, 분할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금을

창고에 모셔두고 그것을 담보로 한 지폐나 동전으로 거래를 해왔다.  그렇다면, 현재의 화폐는 최종결제 수단으로써 정말 무결한 것인가?

 

그렇지 않다.  심각하게도,  돈은 점점 가치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 이유는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지속적으로 화폐를 생산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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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간자인 은행에 대한 신뢰가 점점 무너지기 시작한다. 은행의 직원들이 횡령을 하거나, 은행이 무너지면서 은행 시스템이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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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중간자인 은행이 주도하는 화폐시스템은 최종결제수단으로써 조금씩 체제가 무너지고

있는 중이다.  그것을 대체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다.

 

 

 

2. 돈이 갖춰야 할 5가지 속성

그렇다면, 돈이 갖춰야 할 속성을 어떤 것이 있을까?  돈이 가져야 할 속성은 다음 5가지이다.

  • 내구성:  돈이 쉽게 썩거나 변질되거나 하여 오래 유지될 수 없으면 쓸 수가 없다.
  • 휴대성: 금이 화폐로서 계속 이용 못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 이것이다. 가볍고,  소지하기 편해야 한다.
  • 분할성: 금이 화폐로서 지위를 잃은 2번째 원인이다.  분할하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든다.
  • 희소성: 유한하지 않고 무한하다면 화폐로서 가치를 상실한다. 반드시 공급이 통제되어야 한다.
  • 식별성: 위조한 돈과 정식으로 발행한 돈과 식별이 가능해야 한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이 5가지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을까?

 

 

3. 비트코인의 장점

위의 5가지 속성에 빗대어서 비트코인의 장점을 설명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내구성:  금과 현재의 화폐는 내구성이 완벽하지 못하다. 화재에 취약하며, 지폐일 경우 찢어지거나 물에도 

약하다. 또한, 금도 폭탄을 터뜨리면 분쇄될 수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현물로서 존재하지 않는다. 디지털 세상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인터넷망이 끊어지지 않는다면 보존될 수 있다.

 

▶ 휴대성: 금은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휴대성이 좋지 못하고, 현재의 화폐도 지갑이 있어야 한다.  휴대하기 

나아졌다 하더라도 우리는 아직 지갑이나 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현물로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휴대가 필요 없다.  온라인 지갑에서 로그인을 하거나, 오프라인 하드지갑만 있으면 가능하다.

 

분할성: 화폐는 우리나라 돈으로 예시로 든다면 5만 원권, 1만 원권, 5천 원권, 1천 원권, 500원권, 100원권

10원권이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소수점으로도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떠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 없이

분할이 가능하다.

 

▶ 희소성: 금은 매년 전 세계에서 약 1.5~2%로 새로 채굴이 된다. 그리고 화폐도 중앙은행에서 계속 새로운

신권을 발행한다. 희소성이 점점 옅어지고 있다. 반면에, 비트코인은? 최대 수량이 처음부터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다. 아직도, 모두 채굴이 된 것은 아니고 4년마다 반감기를 거치면서 채굴속도를 줄여가고 있다.

 

▶ 식별성: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위조나 복제, 변조가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은행과 같은 중앙 거래소가 없이 장부를 전체 다 복사해 주고 나누어 갖기 때문이다. 위조나 복제 변조를 하려면 전 세계의 모든 노드를 조작해야 하는데 불가능에 가깝다.

 

4. 결론

위의 비트코인 장점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최대의 장점은 은행과 같은 중간자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다.  중간자를 신뢰해야 하고, 통제를 받아야 하는 존재가 있는 것은 신뢰의 위험성을 가져다 온다. 

국가의 은행은 철저히 국가에 이익이 되도록 화폐정책을 유지한다.

 

그러나,  최근에 크레디트 스위스 파산이나 직원의 횡령등으로 신뢰를 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 즉, 국가와

은행도 신뢰를 100%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중개인이 없는 블록체인 시스템 기반의 비트코인이 현재 화폐보다 더 최종 결제수단으로 장점이 있는 것이 아닐까?

 

게다가, 금이나 화폐는 누군가가 내 지갑을 도둑질하거나 금고를 털어버릴 위험이 있지만, 비트코인은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기에 누구도 뺏을 수가 없다.  비트코인의 지갑 암호가 본인만 알고 있다면, 전쟁으로 나라가 잿더미가 되더라도 비트코인은 온전할 수 있는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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