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니의 일상

폐기물 불법 소각 금지와 분리수거와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할 쓰레기

슈니한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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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

오늘은 폐기물 불법 소각 금지와 분리수거 해야할 것과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할 쓰레기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쓰레기는 정말 다들 싫어하지만 생활상에서 어쩔 수 없이 마주쳐야만 하는 필수요소다.  

쓰레기도 잘 버려야 욕을 먹지 않으니, 이번참에 제대로 배워가시길 바란다.

 

1. 폐기물 불법 소각 금지

▶ 불법소각행위 유형

● 가정에서 발생한 종이, 비닐, 포장재 등을 소각하는 행위

●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

● 영농사업장에서 발생한 폐목재류를 노천에서 소각하는 행위 

  • 나뭇잎, 나뭇가지, 볏짚, 콩대 등 모두 폐목재류에 해당!

● 폐기물 소각시설을 신고(승인) 없이 설치하여 소각하는 행위

 

 

▶ 화목보일러는 순수목재만 사용가능

● 이물질이 묻은(페인트, 기름, 방부제, 각종 코팅지 등) 폐목재나 생활폐기물 소각은 엄연한 불법이다.

 

 

▶ 생활·영농폐기물, 폐목재류 소각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 각종 쓰레기 불법소각 시 다이옥신,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이 발생해 대기오염과 인체에 악영향을 초래

 

 

2. 재활용품 분리수거 배출

▶ 폐페트병(음료, 생수)

● 내용물 비우기 → 라벨 제거하기 →  찌그러트리기 →  투명과 유색을 분리해 지정된 배출함에 넣기 

 

▶ 골판지 박스

● 테이프 등 종이류와 다른 재질 제거하기

● 이물질이 혼합되지 않도록 접어서 배출하기

 

▶ 신문·책자류

● 스프링 등 종이류와 다른 재질은 제거 후 배출하기

● 스프링은 떼어서 반드시 따로 배출

 

▶ 종이팩

●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 구분하여 종이팩 전용 수거함에 따로 배출하기

● 수거함이 없는 경우 묶어 종이류로 배출

 

▶ 플라스틱류

● 꼭 이물질·물기제거 후 재활용품으로 배출

● 재질별로 분리하여 배출

  • 음료용기 : 은박지 제거
  • 물티슈 : 캡분리

 

▶ 기타

● 부착물을제거한 후 분리배출

  • 부착물 : 종량제봉투
  • 본체: 재활용품

 

▶ 폐가전제품(대형/소형) 분리배출 방법(무상수거)

 

 

나만 모르는 대형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하는 방법(15990903)

오늘은 간단한 생활 꿀팁을 적어볼까 한다. 집에 있는 대형가전이 고장났거나 수명이 다되었을 때 어떻게 처리할지 난감하다. 그럴 때 무료이면서 예약 신청해서 방문수거 해주는 업체가 있다

hksprodigy.tistory.com

 

 

 

3.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쓰레기

1) 씻어도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는 용기류

▶ 치킨상자 속 기름종이: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고, 다른 재질과 혼합되어 재활용이 어렵다.

▶ 미세척 컵밥, 컵라면 용기류 등

  • 다른 재질과 혼합되어 재활용이 어려움
  • 미세척된 컵라면 용기는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아 재활용이 어려움

▶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은 마요네즈, 켑찹통, 기름통 : 제대로 씻고 말릴 경우 재활용 가능

 

 

2) 오해하기 쉬운 분리배출 대상이 아닌 품목

▶ 과일망, 과일포장재 : 재활용이 어려움

▶ 아이스팩: 고흡성수지 아이스팩은 재활용이 어려워 종량제 봉투로 배출(전용수거함이 있는 경우 분리배출)

▶ CD/DVD, 고무장갑, 슬리퍼: 다른 재질과 혼합되어 재활용이 어려움

▶ 깨진병, 판유리, 조명기구용 유리류: 깨진병, 판유리는 재활용이 어려움 → 신문지에 싸서 버림

▶ 보온보냉팩: 재활용이 어려움

▶ 노끈: 노끈마다 재질이 다양해 구분이 어려우므로 재활용이 어려움

▶ 도자기류, 사기그릇: 재활용이 어려움   불연성쓰레기로 배출

▶ 문구류(볼펜, 샤프, 칫솔 등) : 다른 재질과 혼합되어 재활용이 어려움

▶ 기저귀, 화장지: 재활용이 어려움 

 

3) 폐비닐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분리배출 해주세요

 

▶ 음식물이 묻은 비닐: 헹구지 못할 경우 종량제 봉투로 배출

▶ 스티커 등이 붙은 비닐: 이물질을 제거하지 못한 경우 종량제 봉투로 배출

▶ 재활용 부락품: 식탁보, 은박비닐, 이불커버 등은 종량제 봉투로 배출

 

 

4. 결론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릴 때 신경을 덜 쓰고 버린다.  내가 사는 아파트도 분리수거와 종량제 봉투 쓰레기 배출 구분이 잘안되자 시청에서 공무원들이 와서 과태료 처분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산에서 폐기물을 불법 소각하는 분들도 은근히 계신다.  모든것이 전부 쓰레기를 함부로 배출해도 된다는 마음 때문에 하는 행동들이 아닐까 싶다.

 

이제는 쓰레기 또한 질서정연하게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배출해야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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