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제대로 AI의 선도기업으로 분위기를 굳히는 것인가. 워드, 엑셀, ppt에도 AI를 탑재한다.
이른바, MS 365 코파일럿(Copilot)이다. 모바일 시장이 도래하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여전히 시가총액
2위 기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업무 생산성을 넘버 1 기업이기 때문이다. 어느 기업이 이것을 대체할까.
이제는 이 생산성에 AI까지 가미한다고 하니, 정말 MS 365 구독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
1. MS 365 코파일럿(Copilot)
Microsoft는 최근에 GPT-4 기반의 새로운 MS 365 Copilot 챗봇의 다양한 용도를 시연했으며, 비즈니스 채팅이라는 새로운 생성 AI 기반 기능을 소개했다.
Microsoft는 GPT-4 및 ChatGPT 기능을 워드, 엑셀, 팀즈, 파워포인트, 아웃룩, 파워플랫폼, 비바 및 기타 앱과 통합하여 사용자가 데이터를 함께 가져와 마케팅 캠페인 및 비즈니스 제안에서 슬라이드 프레젠테이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8개의 Fortune 500대 기업을 포함하여 20개의 고객과 함께 Microsoft 365 Copilot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기능의 광범위한 가용성에 대해 고객에게 추가 세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2. 언제부터 사용가능할까
Microsoft 365 코파일럿은 2023년 3월 16일에 공식적으로 발표되었고, Microsoft 365 앱과 서비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코파일럿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팀즈 등의 Microsoft 365앱에 내장되어 있으며, Business Chat도 제공된다.
Business Chat은 Microsoft 365 앱 및 고객의 웹사이트에서 작동되며, 자연어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코파일럿과 대화가 가능하다.
3. MS 365 코파일럿(Copilot) 사용법
Microsoft 365 코파일럿을 사용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 Microsoft 365 앱의 리본 메뉴에서 Copilot 아이콘을 클릭
- 사이드바에서 원하는 작업을 입력(예: "서론 작성", "회의 일정 잡기")
- Copliot이 제안하는 내용을 확인하고 편집하고 적용
이와같이 Copilot은 Microsoft 365 앱의 사이드바에 나타나는 채팅봇처럼 작동하며, 텍스트 생성, Word 문서에서 PowerPoint 슬라이드 생성, Excel에서 피벗 테이블 사용 등에 대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즉, Copilot은 사용자가 편집하고 반복할 수 있는 초안을 제공함으로써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여준다.
또한, Copilot은 엔터프라이즈의 요구에 맞게 설계되었으며 Microsoft의 AI 원칙과 Responsible AI Standard를 따른다.
4. 결론
정말이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저력은 매우 놀랍다. 근 20년간 시가총액 5위 밖으로 밀려나본 적이 없는 빅테크의 살아있는 전설과 같은 기업이다. 애플이 근 10년간 핫하지만, 약 30년 이상을 핫한 기업이 여기에 있으니
바로 마이크로소프트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테슬라가 핫하지만, 업무 생산성 만큼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고이지 않을까 싶다. 왜냐면 결국 테슬라와 애플 직원들도 업무를 할 때에는 윈도를 쓰고 Microsoft 365 오피스를 쓸 것이니 말이다.
게다가, 생산성의 캐시카우와 함께 클라우드의 성장동력과 지금은 chatGPT를 이용한 AI 분야에서까지 다시
한번 더 강자가 된 모습이다. 생산성 사업분야의 성장성이 낮은걸 과연 AI와 결합해서 다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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