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2년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3분기 실적발표를 하였다
다른 빅테크들은 월가의 기대에 많이 미치지 못하였는데, 마이크로소프트만큼은 유일하게 선방을 한 모습이다
특히나 같은 날 발표된 구글과 비교가 꽤 되는데, 구글은 클라우드 산업이 아직 고속성장세를 유지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경우에는 클라우드 성장세는 둔화되었지만 든든한 캐시카우인 사업이 많아서 불황기에도
잘 버티는 모양이다
2022.10.26 - [해외주식/구글] - 구글 3분기 실적 어닝쇼크(유튜브 광고매출 감소, 클라우드 38% 성장)
그럼 한번 마이크로소프트 3분기 실적을 분석해보자
1. 하이라이트
- 매출액은 501.2억 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약 11% 성장하였으나 컨센서스 560.5억 달러에 미달
- EPS는 2.35$ , 컨센서스 2.31달러 에 비해 소폭 상승
- Microsoft Cloud 수익은 24% 증가한 25.7억달러
- Office Commercial Products and Cloud Service 수익은 7% 성장하였다(그중에 오피스365가 11% 성장)
- Office Consumer Products and Cloud Service는 7% 성장하였다
- Microsoft 365 Consumer 구독자수는 6천1백만명으로 증가,
- 링크드인은 17% 수익 증대
- Dynamic Products and Cloud Service 수익이 다이나믹 365의 24% 성장에 힘입어 15% 성장
- Xbox 콘텐츠와 서비스는 3% 감소
- Windows OEM은 15% 감소
- Windows Commercial Products and Cloud Service 수익은 8% 증가
2. 사업분야별 실적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오피스365, 링크드인, 다이나믹)
- 매출액: $16.47B
- 영업이익: $8.32B
- 오피스365 11% 성장, 다이나믹365의 24% 성장
지능형 클라우드
- 매출액: $20.33B
- 영업이익: $8.98B
- Microsoft Cloud 24% 성장
퍼스널 컴퓨팅
- 매출액: $13.3B
- 영업이익: $4.22B
- Windows OEM은 15% 감소
3. 총평
가장 큰 성장분야인 클라우드의 성장세가 24% 로 작년에 약 35% 성장세에 비하면 꽤 둔화가 되었다
반대로, 구글 클라우드인 경우에는 38% 성장 속도가 유지되는 것에 비해 꽤 아쉽다
하지만, 기존의 캐시카우 산업이었던 퍼스널 컴퓨팅 분야는 점점 매출이 감소화 되는게 보인다.
이제는 클라우드 및 생산성 분야가 더욱 캐시카우 역할을 해줘야 할 때이다
그래도 구글보다 나은 점은 구글이 광고 검색 서비스라는 캐시카우가 한개이고 이제 클라우드 분야가
급속 성장하는것에 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가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고, 생산성 및 비즈니스 분야도
캐시카우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불황기에도 캐시카우가 2개 분야(퍼스널 컴퓨팅, 생산성 및 비즈니스) 에 차세대 성장 분야 1개(클라우드)
가 있으니 불황에도 이나마 실적을 낼 수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수십년을 시총 5위안에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저력이 든든한 캐시카우 산업이 버팀목을 해주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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