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식분할 및 주주총회가 곧 시작한다
테슬라의 주주총회는 한국시간으로 2022년 8월 5일 새벽 06:30분
내가 한 기업의 주주총회를 기다리는 건 테슬라가 유일하다
스티브 잡스 시절의 애플의 혁신시대는 내가 너무 어려서 미쳐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테슬라는 잡으려고 하고 있다.
* 네이버 블로그에도 테슬라의 기본적인 분석에 대해서 올려놓았으니 참고
https://blog.naver.com/hksprodigy/222061279527
이번 테슬라의 주주총회에서 여러 주주들의 질문 내용이 있다. 그중 세가지를 꼽자면
1. 가장 큰 호재이자 관심거리는 "3:1 주식분할"
2020년 5대1 주식분할 이후로 약 2년만에 단행하게 된 주식분할이므로, 나에게는 첫 테슬라 주식분할이다.
주식을 분할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펀더멘털에는 변함이 없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싸게 주식을 투자할 수 있으므로
주가 상승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번에는 분할해도 1000개 미만이지만, 다음 분할에는 1000단위 개수를 돌파할 수 있기를 바란다.
2. 연간 2천만 대의 차량이라는 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기가 팩토리가 필요한가?
지금 기가팩토리의 주요 4곳은 프리몬트, 상하이, 베를린, 오스틴 이다.
머스크는 올해를 극대의 생산능력을 이끌겠다고 선언했으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약 1천만대 수량을 향후 5~10년내에
목표로 달리는 것 같다.
2천만대라면 엄청난 수치인데, 사실상 전 세계 차량 사업의 50퍼센트 또는 그보다 많게 점유할수 있는 수치이다.
지금 협상중인 인도네시아, 영국, 브라질 지역에 만약 증설하고 또 한군데 더 해서 4개를 더 증설한다면 빨리 달성할 수도 있을 거 같다.
테슬라의 기가팩토리들은 장점이 차체를 붕어빵처럼 찍어내는 기가프레스가 더욱 발전한다면, 더욱 더 빨리 달성할지도 모른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car/1039882.html
아뭏든 결론적으로 총 8대의 기가팩토리가 최소 있어야 한다고 본다.
3. 사이버트럭의 가격이 발표되면 이전 가겨은 유지 가능한가?
사실 이부분은 가장 알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미국인들에게는 픽업트럭이 가장 삶에 밀접한 부분이라서 특히 시골지역에는 필수 보유차량으로 생각한다.
다만, 한국인인 나에게는 가장 추측이 어렵다.
실제로, 주변인들에게 사이버트럭의 사진이나 영상을 보여주고 살 의향이 있냐고 물어보면
"이상하게 생겼다", "너무 튀는 모양인데??" 라고 난색을 표하는 반응도 꽤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 테슬라에서 "미니 사이버트럭" 개발도 염두해두는 모양이다.
여러가지로 관심이 가는 차량임에는 분명하다
이외에도 2022 테슬라 주주총회 질문에 대한 것은 위에 테스메니아에 정리되어있으니 참고하면 될듯하다
이번에 테슬라의 주주총회가 끝나고 나면 호재 중 가장 기다리는 부분이 신용 등급 "투자적격" 상향이다.
투자적격이 되고 나면, 각 기관에서도 개인투자자들도 많이 투자를 하게 된다. 특히 개인투자자는 신용등급에 따라서
더욱 큰 돈을 투자 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다음 날 새벽이 기다려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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