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1 주식 거래일과 거대한 현금창출 능력 및 FSD베타의 성장

2022년 테슬라 주주총회 정리(3:1주식분할, 신규 기가팩토리 발표) (tistory.com)

2022년 테슬라 주주총회 정리(3:1주식분할, 신규 기가팩토리 발표)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여러 희망찬 메시지를 테슬라 경영진 및 일론머스크가 남겼다.
그렇다면 테슬라의 모든 주주들이 기다리는 3:1 주식분할은 언제일까?

tsla-ex991_6.htm (sec.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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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보고서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 24일에 정지되고, 주식분할 거래일은 25일에 분할된 가격으로 주식을 거래한다고 한다.
2022년 8월 6일(토) 07:40 경 애프터장 테슬라 현재 가격이 약 863 달러이므로, 1/3 가격은 약 287달러 일 것이다.
물론 24일 장 종료의 가격 기준으로 1/3 될 것이므로 정확히는 알 수 없다.

단기적으로 수익실현을 보려는 사람들이 많기에 이런 놀라운 발표에도 하루 만에 -6% 하락은 개인적으로 보기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 테슬라는 적어도 2030년까지는 들고 가야 될 필수종목이다.
일론 머스크가 말했듯이 테슬라 주식 가격은 빠질 수록 추가 매수 해야 될 좋은 기회이므로, 추가 매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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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2022년 테슬라 주주총회 사진들이다.
다른 기업의 주주총회에 비해서 마치 아이돌의 팬클럽을 방불케 하는 팬미팅 또는 쇼케이스 같다.

일론 머스크가 등장할때 사람들의 환호하는 소리가 엄청났다. 가장 망하기 힘든 기업은 팬덤이 강력한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애플과 테슬라가 있다. 스티브 잡스가 그러했듯이, 일론머스크가 그렇다 아니 그 이상이다.
스페이스 X, 테슬라, 보링 컴퍼니, 뉴럴 링크 4개의 회사를 동시에 운영하는 철인이자 천재이다.

테슬라 차량의 제조능력은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점점 차제 바디의 부품수를 줄이기 위해, 하나로 합치려고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하청 업체를 많이 둘 필요도 없고, 수직계열화로 테슬라 차량에 들어가는 모든 것은 점점 테슬라 혼자서 생산을 하려고 하고 있다.
아웃소싱에서 수직계열화의 장점은 바로 최적화이다. 테슬라 차량에 맞는 부품으로만 조립을 하므로 제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성능을 최고로 올릴 수가 있다.

테슬라의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 미국인들이 상당히 부럽다. 기회가 되면 테슬라 주식을 조금 매도해서 주주총회에 꼭 참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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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가 발표할 때 쓰던 차트를 보면서 몇 가지 정리를 하려고 한다.

 

1. 강력한 Cash Flow

먼저 가장 눈에 크게 띄는 것은 현금 창출 능력이다. 본격적으로 2019년에 모델3를 대량생산 해냄으로써 현금 창출능력이 상승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기준 1.0B이었지만 지난 4분기 기준으로 Cash Flow가 7.0B까지 달성하게 된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차량 판매 마진이 높아야 하는데, 바로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수직계열화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개인적으로는 배당지급과 자사주 매입은 시기상조라 봤지만, 이번에는 일론 머스크가 "On the Table" 이라고 논의 될수 있다고 말을 하였다. 물론 이 말은 당장 하겠다는 뜻은 아니고, 조금더 기일이 걸린다는 뜻이다.

왜냐면 테슬라는 배당지급과 자사주 매입보다 극단적으로 생산을 업 시켜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에 언급한 기가팩토리를 10~12개 추가 증설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배터리 공장 증설도 같이 더 해야 한다)

그래도 일론머스크가 가능하다는 뜻을 내비친 것은 증설을 다하고도 또 그에 따른 비용들 다 쓴 이후에도 Cash Flow가 남기 때문에 한 말이라고 생각된다.

2. 공학도들이 모두 가고 싶어 하는 기업

2021년 조사기준으로 1위가 스페이스 X, 2위가 테슬라이다. 그리고 저번에도 언급했다시피, 이 두기업은 사실상 형제 회사이기 때문에, 이직도 자유롭고 서로 견학(?)도 자유롭고, 기술공유도 자유롭다.
대표적인 게 사이버트럭 몸체가 우주선을 만들때 쓰는 재료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둥그렇게 만들수가 없어서 각진 모양이 된다.

3. FSD 베타의 기하급수적인 성장

 

FSD 베타가 2020년 10월20일에 시작되고 난 이후에 2022년 7월 22일까지 총 40 밀리온 마일(약 643,737,600 km)

주행을 완료했고, 그래프의 기울기를 보면 점점 가입하는 사람이 늘기 때문에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 걸 알 수 있다.

 

자율주행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데이터이다. 데이터를 많이 수집해야 개선이 가능하다. 

다른 기업(인텔의 모빌아이,  NVIDIA 등)은 레이다, 라이다의 센서 장비에 의존하기 때문에 실제로 쓰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