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기준금리가 올려져서 대출 이자와 원금을 갚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기업에서도 대출을 받는 것이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다.
나같은 투자자의 입장에서 금리가 하향되면, 시장에 현금이 많이 유통되기 때문에 투자 자산의 상승이 될 수 있어서 사실 내심 이것을 바라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과연 2024년에는 금리가 내려갈 수 있을까?
2023년 12월 25일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25%이다. 이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5차례에 걸쳐 인상된 결과다.
1. 기준금리 인한 가능성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특히나, 한국은행은 올해 안에 기준금리 인하를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대로 진입하는 게 확실해져야 인하 카드를 들여다볼 수 있다고 한다.
반면, 시장에서는 조심스레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기대하는 중아다. 올해 말에 적어도 한 차례는 0.25%p라도 내릴 거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기대감은 다음과 같은 요인 때문이다.
- 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3.5%로 제시했다. 하지만 최근 몇 달간 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는데, 이는 7개월 연속 상승률이 3%대를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11월에는 상승률이 3.8%로 전월보다 소폭 둔화되었고, 12월에는 3.7%로 다시 소폭 하락했다. -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5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1994년 이후 최대 수준의 인상 속도다. 하지만 최근에는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Fed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데 그쳤다. -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에서는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Fed의 금리 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경기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다.
2. 기준금리 인하 시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시기는 아직 불확실 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내년 안에 기준금리 인하를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지만, 시장에서는 조심스레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기대하는 중이다.
시장에서는 올 하반기에 적어도 한 차례는 0.25%p라도 내릴 거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되고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더라도,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대로 진입하지 않는다면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게 되었고 결국 동결되었다.
결국, 기준금리 인하 시기는 한국은행의 판단에 달려 있다.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과 경기 부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신중하게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3.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
기준금리가 내리면 대출금리가 내려가게 되어, 가계와 기업의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경기 부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기준금리가 내리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자본 유출로 인한 환율 상승도 우려된다.
무엇보다도, 한국에서는 가계부채가 가장 위험한 요소이다. 금리인하가 된다면 가계부채가 폭발적으로 더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가계부채의 안정화를 추구하는 한국정부의 입장에서는 이것 때문에 쉽게 인하 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다.
따라서,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때는 이러한 여러 가지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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