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주주가 되다보니 삼성전자가 얼마나 못하는지 알 수가 있다.
국내의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가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국내언론사 기사 몇마디 보는게 거의 다 일 것이다.
하지만 약 2년간 TSMC와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을 분석해보니 더욱 더 난 진실에 가깝게 알 수가 있다.
그래서, 난 주변에 삼성전자 투자자가 있다면 만류를 한다. 왜 삼성전자에 투자하시냐고 말이다.
CEO가 능력이 있습니까? 이재용 회장님이 결단코 난 이병철, 이건희 선대 회장님에 비해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에도 삼성전자의 2023년 4분기 실적을 분석하면서 왜? 삼성전자에 투자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아보자.
1. 하이라이트
▶ 매출: 67.78조원(yoy 변화없음)
- DX: 39.55조원(yoy - 7%)
- MX/네트워크: 25.04조원(yoy -7%)
- DS부문 : 21.69조원(yoy + 8%)
- 메모리: 15.71조원(yoy + 29%)
- SDC: 9.66조원 (yoy +4%)
- 하만: 3.92조원(yoy - 0.4%)
솔직히, DS부문 뺴고는 전부 역성장을 했다. 이게 말이나 되는가?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가전 DX와 모바일 MX 사업부문이 역성장을 한다.
느리게 성장하더라도 + 성장이어야 되는데 말이다.
DS도 삼성전자가 부동의 1위로 하는 메모리 사업부가 아니었으면 마이너스 실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쯤 되면 삼성전자가 더이상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파운드리가 과연 TSMC에 이어서 2인자가 맞다고 할 수 있는가?
2. 파운드리 2위의 실체
삼성증권에서 나온 삼성 파운드리 고객사(추정) 자료다. 삼성전자는 TSMC에 이어서 파운드리 세계 시장 점유율이 약 15% 대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 내막은 저렇다.
15% 라고 하는 파운드리 고객사의 43%가 본인들 반도체 물량인 것이다. 만약, 본인들 물량 없으면 2위 조차도 아닐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제는 엔비디아와 사이가 틀어져서 엔비디아의 물량도 빠지게 생겼다.
그러면 남은것이 퀄컴 밖에 없다.
이러는데, 삼성전자가 앞으로 2나노에서 TSMC를 이기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 아닌가?
3. 앞으로도 투자 계획 없음
따라서, 난 앞으로도 투자계획이 전혀 없다. 지금의 CEO인 이재용 회장이 물러나고 새로운 사람이 수장으로 앉아야 한다고 본다. 그러면 생각을 해볼 것이다.
전혀 비전이 없다.
그리고 앞으로 이 난관을 타계할 방법이 없다.
'국내기업 > 삼성전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전자 2024년 1분기 실적 반도체 성장세 회복 (4) | 2024.06.05 |
---|---|
삼성전자 2023년 3분기 실적 반도체 적자 3.75 (55) | 2023.10.31 |
지속 가능한 혁신의 실현: IFA 2023에서 삼성의 비전 (94) | 2023.09.03 |
삼성전자 23년 2분기 영업이익 95% 감소와 반도체 연속 적자 (111) | 2023.07.28 |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영업이익 전년동기에 비해 -96% 이래도 매수해야 되나? (109) | 2023.07.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