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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아동행복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자

슈니한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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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잇는지, 필요한 서비스는 없는지, 지역사회가 아이들과 눈을 맞추기 위해서 만든 사업이 바로 e아동행복지원 사업이다.   그렇다면,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자. 
아이에 관련한 지원 사업은 반드시 숙지해서, 부모들께서도 꼭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해주자.
 

e아동행복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자

 

1. e아동행복지원사업

44종의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복지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정에 방문하고 아동과 보호자의 복지욕구 및 양육환경을 확인한 후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사업이다.
 

-관련근거-
「아동복지법」 제15조의4, 제66조
「사회보장급여법」 제9조의2, 제11조, 제12조, 제14조

▶ 대상은 누구일까?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 누가 방문하나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의 아동 담당 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이 가정에 방문한다.

▶ 언제 방문하나요?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분기별로 시행되며, 해당 차시에 일정을 조율하여 방문한다.
1차(1~3월), 2차(4~6월), 3차(7~9월), 4차(10~12월)
 

* 4차(10~12월)의 경우 영유아 전호나 시점에 있는 만 3세 아동 중 가정양육 중인 국내거주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만 3세 아동 전수조사란?

만 3세는 「유아교육법」 상 영아에서 유아로 전환되는 시기로 각종 근육이 발달하고 언어 구사 능력이 향상되는 시기입니다.  만 3세 아동 전수조사는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10~12월 시행 된다.

 

▶ 왜 방문하는건가요?

아동과 보호자 상담을 통해 방문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아동 복지서비스(보건의료, 돌봄, 사회서비스 등)를 지원하기 위해 방문한다.
 

▶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1. 사업안내 및 방문시기 조율(유선)
  2. 가정방문(대면)
  3. 아동 및 보호자상담
  4. 맞춯명 복지서비스 지원

 

2.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한 복지서비스 지원 사례

사례 1. 언어발달 치료 지원

아빠와 할머니, 고모와 함께 12평 규모의 빌라에서 생활하는 신혜(6세, 가명)는 또래에 비해 언어발달이 늦은
편이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 신혜의 가정방문 및 상담이 진행된 결과 신혜에게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통합복지 서비스사업인 드림스타트팀과 연계하여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신혜는 현재 언어치료 등의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주거지원을 통해 큰집으로 이사도 갈 수 있게 되었다.
 
 

사례 2. 긴급복지생계비 지원

정화(41세, 가명)씨는 홀로 자녀4명을 양육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정화씨의 가정은 건강보험료가 3개월 이상 체납된 상황이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 가정방문 및 상담을 진행한 결과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잇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였다.
 
 

사례 3. 정서발달 지원

정훈(9세, 가명) 이는 물건을 던지고 화내기를 일삼는 등의 난폭한 행동을 자주 보인다.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은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 가정방문 및 상담을 진행했다.  
 
정훈이의 정서문제 해결을 위해 놀이치료 지원사업과 드림스타트팀을 연계해 어머니의 양육기술 향상을 도왔다. 
 
 

사례 4. 인지발달 지원 

예원(10세, 가명) 이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 인지발달 문제로 학교생활에서 학습했고, 또래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예원이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은 초등학교 학습클리닉 센터를 연계하여 학습상담, 학습코칭을 통해 기초학습력을 쌓아갈 수 있다.   
 
 

사례 5. 치료비 지원 및 취업제도 연계

윤서(2세, 가명)는 선천적 심장질환으로 특수분유를 먹어야해 한달 분유값만 50만원이 나온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갑작스럽게 직장을 잃은 윤서네 부모님은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었고,  윤서의 치료비 마련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은 복지재단 등에 후원을 의뢰하여 분유값과 치료비를 마련할 수 잇었고,  윤서 부모님에게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계하여 재취업 기회를 마련하였다. 
 
 
 

3.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지금 바로 알려주자

■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지역민원상담센터(120)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https://www.bokjiro.go.kr/ssis-tbu/index.do

 

www.bokjir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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