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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글래스 기능과 출시 시기 가격 총정리

슈니한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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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글래스 썸네일

 

내가 애플 투자를 몇 년간 해오면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아이폰이 아니었다.  어차피 아이폰 시장에 대한 성장성은 거의 다 이르렀다 보기 때문이다. 할 수 있는 것은 경쟁사의 스마트폰 점유율을 뺐는 것일 뿐이다.

그렇다면, 애플이 새로 개척할 시장은 무엇일까? 바로 AR과 VR시장이라고 본다.  

그리고 그곳에서 제일 하이라이트는 바로 애플 글래스가 아닐까?

 

 

 

1. 애플 글래스

애플의 새로운 시장 개척 시도는 애플 글래스에도 있다. 바로, 애플카. 그런데, 스마트 전기차는 일반적인 전자기기와 다르다. 자동차는 흔히 말해서 제조의 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자동차를 만들어 본 적이

없는 기업이다. 폭스콘처럼 결국 자동차 제조업체를 하청으로 주고 계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쉬운 일은  아니다. 

 

애플 글래스 예시

 

그런데, 애플 글래스는 다르다.  애플이 아이폰 14에서 펀치홀 기능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도 AR, VR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특히나, AR,VR에 진심인 증거는 2023년 올해 출시할 예정인 '혼합현실 헤드셋' 

이다.  애플 글래스를 출시하기 전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혼합된 기기를 선보여,  최근 성장세 둔화를 겪고 있는 애플에 새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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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플 글래스의 디자인과 성능

수년 동안 웨어러블 AR 안경에 대한 소문이 있었지만 2020년까지 유용한 정보가 거의 유출되지 않았다.

다만,  "Apple Glass"가 무엇인지에 대해 특허 관련 소식과 유출에 대한 소문을 얘기해볼까 한다. 

 

실제 디자인이 유출된 사진은 없지만, 애플이 늘 제품을 고려할 때 디자인이 패셔너블하고 친근하게 보이길 원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래의 프로토 타입의 그림이 그대로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애플글래스 프로토 타입 예시

 

처리 능력 및 배터리 수명

무선 신호, 스마트 디스플레이, 마이크, 강력한 프로세서 및 LiDAR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배터리가 필요하다.  모든 사람이 착용하고 싶어 하는 안경을 원한다면 보기에도 좋아야 할 뿐만 아니라 성능도 좋아야 한다.  애플은 성능과 디자인의 균형을 잘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역시 처음부터 두 가지 모두 최고로 만들기는 어렵기 때문에, 한 가지는 조금 뒤처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성능을 조금 다운그레이드할 수 있지 않을까?

 

그 예시로 1세대 Apple Watch처럼 애플 글래스의 모든 처리 요구 사항을 iPhone에 의존하고 해당 정보만

표시하도록 할 수 있다.

 

전화에서 안경으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로컬 처리를 대폭 줄이고 디스플레이 및 센서 전원 공급에 대한 걱정만 하면 된다. 출시예정일이 대략 2025년이므로 얇고 가벼운 안경다리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그때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Apple이 제출한 한 특허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정보를 "Apple Glass" 또는 VR 헤드셋으로 전송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일련의 기지국 및 IR 추적 장치이다.  전용 기지국으로 사용되는 추적 도구는 웨어러블의 추적을 개선하고 배터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예시를 들자면,  기지국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고, 적절한 데이터를 일부 안경에 보여주는 박물관을 생각해 보자.

 

애플의 에어팟은 배터리 수명이 긴 초소형 장치 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은 분명 배터리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역량이 분명 있다. 

 

자동 시력 교정 기능

안경은 기술 및 패션의 일부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실제 안경으로 작동하는 본래의 기능도 역시 필수적으로 탑재되어야 한다.  시력 교정용 렌즈를 주문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수도 있지만 특허는 다른 옵션을 설명합니다. 렌즈 자체가 착용한 사용자에 맞게 조정되는 기능이다.

 

 

최근 특허에 의하면 애플은 사용자에 눈에 직접 영상을 비추는 프로젝션 기반의 시스템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투명한 디스플레이가 생략될 수 있다. 빔을 사용하면 이미지가 항상 초점이 맞춰지도록 보장이 되며,  자동 시력이 교정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애플은 VR이나 AR에서 두통 또는 어지러움, 눈의 피로가 뇌가 멀리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려고 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설명하며, 망막에 투영을 하게 되면 눈이 빛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더 잘 모방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피할 수 있다고 한다.

 

 

 

시력교정 예시

 

 

 

3. 언제 출시될까? 가격은?

 

 "애플 글래스"라고 불리는 웨어러블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공상과학과 같은 미래가 펼쳐지는 것은 언제일까?

렌즈에 정보를 표시하는 정교한 안경을 출시하려면 애플이 갈 길이 멀다. 배터리 전원에 의존하는 컴퓨팅 장치이면서도 가볍고 스타일리시해야 한다. 또한, 자동 시력 교정 기능도 완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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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의 증강현실 웨어러블에 대한 유출은 2020년 전후로 나왔다. 그때쯤 보도된 기사에서는 "애플 글래스" 가격이  $499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격은 헤드셋을 고려했을 때 그렇게 저렴하지 않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  혼합현실 헤드셋이 약 400만 원 정도의 고가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6월 공개' 애플 혼합현실 헤드셋, 가격이 무려 400만원?

비싼 가격이 걸림돌… 내부 우려 커져

m.hankookilbo.com

 

 

하지만,  2023년이 된 현재 시점에서 이 기사들은 모두 틀렸다. 출시예정일도 2025년이었는데, 점점 밀려서

2026년이라고 하는 기사들도 많다. 아무래도, 배터리와 발열 문제 그리고 자동 교정시력 기능을 구현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다만,  애플 글래스가 이번 혼합현실 헤드셋 이후에 출시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사람들이 헤드셋을 통해서

먼저 증강현실에 대한 체험이 이루어진다면 더욱더 애플 글래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첫 번째 혼합현실 헤드셋은 개발자를 위한 길을 열 것이며 2세대 헤드셋은 1년 후인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두 번째 모델은 더 가볍고 소비자 중심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통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헤드셋을 통해서 배터리 문제와 발열등을 해결할 시간을 벌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이 헤드셋이 AR 또는 MR 경험을 위해 착용할 수 있는 가벼운 "Apple Glass" 제품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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