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네이버

네이버 3분기 실적 발표(성장성 유지 및 영업비용 증대)

슈니한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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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거대 빅테크회사들도 3분기에서 실적이 좋지 않아서 테크분야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 역시 계속 지속되고 있는데, 네이버의 이번 분기 발표를 보면 매출은 성장한듯 보이나 조금더 분석해보면

오히려 역성장 하고 있는 분석 결과를 보였다

 

요즘 주식시장에서 한파가 몰아치는 만큼, 대한민국 No.1 IT 기업인 네이버 3분기 실적을 분석해보자

 

1. 하이라이트

 

  • 3분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 19.1% 성장한 2조573억원
  • 서치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8.0% 성장한 8천962억원 
  • 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19.4% 성장한 4천583억원
  • 핀테크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22.5% 성장한 2천962억원
  • 콘텐츠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77.3% 성장한 3천119억원
  • 클라우드및 기타 매출은 전년동기 -1.5% 감소한 948억원
  • 영업비용은 전년동기 25.4% 증가한 1조7천271억원
  •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5.6% 감소한 3천302억원
  •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28.3% 감소한 2천316억원

 

2.  사업별 하이라이트

 

 

 

 

가장 큰 사업부문이자 캐시카우인 서치플랫폼 사업부문이다구글의 검색광고가 소폭증가한것에 비해 네이버는 무려 10% 성장하였다 

전면형 광고 등 고효율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 확대 및 주요 외부 매체에 성과형 광고를 적용 한 덕분이다 

커머스 광고에서도 비수기와 거시 환경 긴축으로 디스플레이 광고가 감소했음에도 불구, 13.2% 성장을 하였다

 

 

신성장 분야중 첫번째 핀테크에서는 27.7% 성장을 하였고 네이버 페이의 성장세는 여전히 견인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직접 결제보다는 핀테크 결제가 확산될거라는 전망하에 네이버 페이의 성장세는 높아질 것이다

 

 

 

 

가장 성장세가 높은 사업 분야이다

웹툰과 라인망가 및 웹소설까지 카카오와 함께 하는 세계 리더 기업이다

아직 전체 매출중 비중이 크지 않으나 향후 성장세를 봤을때 기대 해봐도 될듯 하다

 

 

 

 

사실 본인이 가장 기대했던 분야이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 대다수가 이미 클라우드를 새로운 시장으로 발판 삼아

재도약을 하고 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기업들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도 현재 정부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행정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중인데, 네이버가 정부쪽의 수주를 아직 

많이 못받는 듯 하다

 

 

 

3.  비용 및 손익

 

 

클라우드 사업부를 제외하고는 각 사업부 성장성이 나쁘지는 않은 편인데, 네이버의 3분기 실적같은 경우는 영업비용이

매우 늘어나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경우이다

 

왜 영업비용이 늘어났을까?

 

개발/운영의 인건비와 기타(공간비용)이  약 24.3% 증가하였다

신규 인수법인 편입 및 확장에 따른 비용이 증가 한것으로 여겨지며, 이것은 미국의 빅테크인 구글에서와 보다시피

같은 이유인것으로 드러났다

 

구글과 같이 앞으로 채용을 줄이고, 인원감축 등을 통해서 영업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의 사업부문 성장성은 구글과는 다르게 둔화되지 않고, 클라우드 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서가 준수하게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영업비용이 증가하여서 영업이익이 많이 감소한 실적을 보여줌으로써, 주가가 한동한 부진할 가능성이 매우높다

구글과 같이 인원감축과 채용감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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