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2023 초연결시대(SmartThings)와 인체보조기구 로봇 EX1

 

 

대한민국의 자존심 삼성전자는 이런 거시적인 경제 불황기에 잘해나가고 있는 것일까?

 

최근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걸 보면 상당히 충격적인 실적을 발표하였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를 전망하지만,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반토막이 날 예정이라고 하였다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6조 2천482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무려 54.94% 급감하였고 직전분기에 비교하면 42.42% 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2022년 연간 매출액 추정치는 302조9천845억원으로 2021년에 비해 8.36% 증가할 예정이다

 

정확한 4분기 실적발표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매출은 좋지만,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영업비용이 증대했다는 것이다

어떤 부분에서 비용이 많이 늘었는지가 앞으로 삼성전자 투자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많은 이들이 반도체만 미래먹거리로 준비한다고 알고 있다

과연 반도체만이 미래 준비를 위한 먹거리가 되는 것일까?

 

삼성전자는 어떤 다른 미래먹거리를 준비할까? 

이번 CES2023에서 삼성의 미래먹거리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목  차

1. 초연결시대(SmartThings)

2. 인체보조기구 로봇 EX1

3. 결론

 

 

1. 초연결 시대(SmartThings)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이틀째인 금요일 언론 브리핑에서

"삼성은 수요 부진, 원가 상승 등 외부 요인 악화로 큰 타격을 입었으며, 경기 둔화 장기화와 공급망 리스크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이 핵심 사업에 충실하고 집중해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핵심사업은 바로 초연결 시대를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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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모든 가전제품이 연결되고 서로 원활하게 소통하여 사람들의 삶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미래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공유하며, 삼성의 스마트 홈 플랫폼인 SmartThings를 사용할 때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였다

 

한 예로, 삼성전자에서는 직원들이 머물며 실제 생활처럼 시스템을 시운전할 수 있는 SmartThing으로 구동되는 집을 짓기도 하였으며,  모든 공간이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통합되어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하였다

 

 

 

2. 인체보조기구 로봇 EX1

 

 

삼성전자가 올해 인체 보조기구 로봇을 출시 할 예정이다

또 다른 미래 먹거리로 선정한 로봇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행보여서 개인적으로도 매우 주목된다.

CES 2023 기자간담회에서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신성장동력은 로봇사업"이라며

"올해 안에 EX1이라는 (인체) 보조기구 로봇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2021년 로봇과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향후 3년간 240조원을 신규 투입하겠다고 진작에 발표했고 이미 삼성전자는 지난 3일 협동로봇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에 590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Hubo-2 , 출처: Rainbow Robotics

 

또한 알려진바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25년까지 협동로봇 분야 라인업을 9개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자,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협동로봇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에 더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미 로봇사업 TF를 팀 차원으로 격상하기도 하였다

 

 

 

로봇에 대한 삼성전자의 노력은 산업 자동화와 같은 다양한 목적에 응용할 수 있는 기술에 투자하는 것이다.

로봇산업은 고령화 사회의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고 모빌리티, 5세대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3. 결론

 

결국 거대규모의 테크회사들이 보기에는 미래 먹거리는 사실 유사한 것처럼 보인다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봇 개발처럼 미래에는 인구 노동력 부족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산업 노동력의 보충을 위한 로봇개발이

필수적이며, 또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인체보조기구 로봇역시도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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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국의 삼성전자가 미래먹거리를 단순히 반도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4차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은 한국의

미래를 생각해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미래의 아이들은 로봇과 IOT 같은 분야를 미리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이 닦여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당장은 거시적인 경제로 인하여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지만, 곧 경기사이클이 순환된다면 주가 역시 다시

제자리로 찾아가지 않을까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