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3년 3분기 실적

 

현대차는 한국의 경제상황이 약 3년전부터 어려웠지만 늘 실적을 최고로 갱신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다. 

특히, 현대차는 늘 차량 판매대수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나는 현대차에 투자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순수 전기차의 비중이 여전히 늘고 있지 않아서 그렇다.  과연, 이번에도 비중이 얼마나 될지 한번 살펴보자.

 

1. 재무 하이라이트

 

 

▶ 3분기 매출액: 37.8조원(yoy + 8.7%)

• 자동차: 29.6조원(yoy + 9.3%)
• 금융: 5.9조원(yoy +0.9%)
• 기타: 2.3조원(yoy +21.3%)

▶ 3분기 영업이익: 37.8조원(yoy + 146.3%)

▶ 3분기 순이익: 1.4조원(yoy + 133.9%)

 

 

우와,  진짜 흠 잡을수 없는 실적이다.  매출 성장은 생각보다 낮아서 성장세가 둔화되었다고 보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성장률을 보면 그냥 이건 거대한 기업에서 나올 수 없는 성장세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영업이익은 자동차 부문에서 전년동기에 비해 184.2% 성장했고, 기타부문에서 101.9% 성장했다. 

자동차에서 영업이익률이 상당히 높다는게 고무적이다. 

 

 

2. 순수 전기차 비중

 

 

만약, 내가 손익계산서의 실적만 보고 투자를 한다면 현대차에 바로 투자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서두에 적었다 시피 현대차의 전기차 비중이 늘지 않아서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국내 같은 경우에는 순수 전기차의 비중이 줄어들었다. (11.9% > 7.4%)

미국에서는 3.2%에서 8.4%로 확대되었고,  유럽에선는 14.1% > 16.1%로 조금 늘었다. 

 

전년도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순수전기차의 비중이 늘지 못하고 있다.  현대는 HEV ,  즉 하이브리드에 더욱 비중을 두고 있다. 

 

 

3. 결론

현대기아차의 경영진에서는 미래의 새로운 차에 대해서 여러가지 방안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순수전기차인 EV와 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 등 여러 차종에 나눠서 투자를 한다.

 

그러기에 EV의 비중이 많이 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하지만, 지금 이런 생각은 잘못되었다.

이미, 수소전기차는 안된다고 봐야 한다.  테슬라의 슈퍼차저 및 타사의 전기충전소가 이미 거의 인프라를 독식해버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대차는 EV의 비중을 더 많이 늘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