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Tsmc의 Made In America 그리고 3나노

 

 

 

 

 

 

 

반도체 지정학이 완전히 굳혀져 가는 상황이다

최근 바이든이 애리조나에서 건설하고 있는 Tsmc 공장에  12월 6일 방문하였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2026년까지 미국 내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약 53조원을 투자한다

아무래도 미국정부는 파운드리 파트너로 Tsmc를 확정 지은 모양세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건설중인 반도체 공장에서 최첨단 기술인 3nm 공정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미국내 투자규모가 착공 당시보다 약 3배 이상 늘었다는게 가장 놀라웟다

 

더군다나, 다수의 IT빅테크들도 Tsmc에 발주를 넣은 모양세라서 반도체 왕좌의 지위는 더욱더 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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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de In America

 

팀쿡 “애플, 대만 TSMC가 미국서 만든 반도체 사용할 것” (naver.com)

팀쿡 “애플, 대만 TSMC가 미국서 만든 반도체 사용할 것”

 

"애플은 애리조나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프로세서를 구매할 예정" 이라고 대놓고 Tsmc와 손잡은 애플!!

앞으로 이것은 Made In America 를 강조하여,  미국에 반도체 공급망을 모으는 모양세가 될것이다

반도체 공급망의 문제를 미국내에 모든 반도체 공장을 세워서 미국의 기업은 해결하겠다는 셈인 것이다

 

더군다나, 중국과 대만의 갈등 고조에 따른 위협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해결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애플의 아이폰, 맥북, 인공지능 칩들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와 AMD의 GPU칩 역시도 Tsmc에 위탁생산을

맡기기로 하였다

 

 

2. 삼성전자와 3나노 경쟁 본격화

 

올해 세계 최초 최첨단 3나노미터(nm) 반도체 양산에 들어가 TSMC와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는 듯했던 삼성전자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삼성이 170억 달러(약 22조 원)를 들여 텍사스주 테일러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지만 TSMC의 새 공장에 비해 한 단계 낮은 기술인 5나노 중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팀 쿡 애플 CEO는 애플이 TSMC 애리조나 공장의 최대 고객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날 TSMC 애리조나 공장 생산량의 25~35%가 애플 반도체가 될 것이라고 했다.

더군다나, 삼성에게는 제일 뼈아픈 것은 내년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S23’ 시리즈에 탑재될 퀄컴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2세대’ 생산물량 일부도 TSMC가 가져갔다.

반면 삼성전자는 6월 3나노 양산에 성공했을 당시 고객사가 판세미 등 중국 코인채굴 반도체업체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3. Tsmc의 매력 가치

 

2022.11.25 - [해외주식/Tsmc] - tsmc 3분기 실적발표 분석(워렌버핏은 왜 tsmc를 매수했을까?)

tsmc 3분기 실적발표 분석(워렌버핏은 왜 tsmc를 매수했을까?)

 

확실히 이전 글인 워렌버핏이 tsmc를 매수한 이유를 분석해보았을때도 그렇고 지금 돌아가는 전망을 보아도

앞으로 파운드리의 약 50% 이상을 Tsmc가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미국정부에서도 아예 1등을 계속 해라고 등떠미는 수준이니, Tsmc는 순풍에 돛을 단듯 술술 나갈 것이다

투자를 한다고 한다면 지금의 80불에서 왔다갔다 하는 가격은 아주 매력적인 수준이다

 

PER은 대략 14.25 수준에 EPS는 5.56 매우 괜찮은 가격대이지 않은가?

(NVIDIA의 경우 PER이 약 43배, EPS는 3.73)

 

결국 반도체는 경기싸이클에 따라서 주가의 변동폭이 심하지만, 결국 반도체 생산의 1위 업체는 앞으로 주가변동과

상관없이 잘 나갈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