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와 폴스타도 테슬라 슈퍼차저 NACS 충전 방식에 합류 폭스바겐도 검토 중

점점 이제 테슬라의 슈퍼차저 NACS 충전방식이 천하통일을 목전에 두는 것일까? 

볼보와 폴스타도 합류해 버렸다.  이제는 독일 회사들과 일본의 도요타만 합류한다면 거의 대세는 정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한번 볼보와 폴스타의 계약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리비안도 테슬라 슈퍼차저 NACS 충전 방식 합류 현대차도 고려중

 

1. 볼보(Volvo) 와 폴스타

테슬라의 충전 네트워크 '슈퍼차저'가 북미 지역 표준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

국제자동차기술협회(SAE인터내셔널)가 슈퍼차저의 표준화를 지원하겠다고 나서며 기세를 더했고,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리비안에 이어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 볼보마저 슈퍼차저 사용 대열에 합류했다.

 

 

테슬라 포드와 파트너십과 현대차의 전 모델 하이브리드로 전환으로 보는 전기차의 표준

포드와 마찬가지로 2025년부터 볼보의 전기차에도 테슬라 충전 표준 NACS방식으로 접근 가능하다.

유럽업체 중에 최초로 합류한 회사가 되었다.

 

또한, 폴스타도 모회사인 볼보와 마찬가지로 테슬라의 NACS 충전방식에 합류하기로 의사 결정을 발표했다.

이 회사의 차량들 역시 2025년부터 테슬라의 방식을 쓸 수가 있다.

 

 

2. 폭스바겐도 합류 검토 중

테슬라 다음으로 전기차 2위 업체는 중국을 제외하곤 폭스바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폭스바겐 마저도 테슬라에 합류한다고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폭스바겐까지 테슬라와 손을 잡게 된다면 포드와 GM을 비롯해 글로벌 대표 완성차 업체 모두가 테슬라의 영향권에 속하게 된다.

이미, 테슬라는 충전소 운영으로 연간 800억 달러(약 103조 원)가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제는 테슬라의 주가 상승 타임! GM과 파트너로 북미 슈퍼차저 천하통일

또한, 테슬라와 포드, GM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70%를 웃돈다.  그리고 슈퍼차저는 미국과 캐나다의 전체 급속 충전기의 60%를 점하고 있다.

 

이렇게 되버리면, 다른 회사들도 북미에 전기차를 팔고 싶다면 앞으로 테슬라에 합류하는 길 밖에 없을 것이다.

 

3. 현대차도 합류하는 건 시간문제

대한민국의 기업 현대차 역시도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순위가 약 3위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이 순위라도 유지하고 싶다면 테슬라의 생태계에 들어와야 가능할 것이다.

 

지금은 자존심을 내세울 때가 아니다. 이미 전기차 업계의 1위는 정해졌고 2위라도 하려면 그 품 안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언론에서도 테슬라와 CEO 일론머스크에게 부정적인 기사를 내보일게 아니라, 하루 빨리 현대차와 기아차가 테슬라 생태계에 합류하도록 종용하는 기사를 적어야 한다.  국내업체의 자존심을 대변하는 기사는 현실적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